Fictioneeers는 The Big Fix Up을 개발할 때 빠른 멀티플랫폼 개발이 가능하면서 사용자들을 놀라게 할 만한 품질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AR Foundation은 Fictioneers 팀이 iOS와 Android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지원하는 단일 코드베이스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ARCore와 ARKit의 공통 기능에 대한 래퍼로서 Fictioneers 팀이 플랫폼 전용 코드 작성 없이도 ARKit의 인물 오클루전 같은 플랫폼 전용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색과 그림자를 입히는 실제 세계의 반사 및 광원 추정 시스템을 위한 AR 환경의 프로브는 The Big Fix Up에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매끄럽게 혼합되는 데 사용된 가장 중요한 AR 기능이었습니다.

MARS의 향상된 워크플로 덕분에 Fictioneers의 개발자들은 복잡한 AI 캐릭터를 Unity 에디터 내에서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반복할 수 있었습니다. 시뮬레이션 보기는 Fix Up Your Space 기능의 핵심이었습니다. 플레이어는 샌드박스 스타일 인터랙티브 환경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월레스의 발명품과 주요 소품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MARS 덕분에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시스템이 제공하는 의미론적 이해의 레이어를 활용해 콘텐츠에 논리적 조건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었습니다. Unity MARS를 활용하면서 팀은 엄청난 시간이 드는 프로토타이핑과 테스트를 피할 수 있었고 이렇게 절약한 시간을 놀라운 경험을 제작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월레스와 그로밋으로 몰입도 높은 AR 경험을 창출하는 길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고,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것은 실제 인물 크기의 경험을 손바닥 크기로 줄이거나, 손바닥 크기의 경험을 실제 인물 크기로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비주얼 위치 시스템을 제공한 Fantasmo와 협력한 Fictioneers는 현장 스캔에서 수집한 풍부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활용해 현실 속 플레이 공간의 섬세한 모델을 재창조했습니다. 축소된 크기의 모델을 도시 조감도로 활용해 The Big Fix Up의 플레이어는 집안에서 브리스틀의 모습을 AR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Fix Up the City의 전체 스케일 오클루전 메시를 개발하는 토대로 다시 활용되었습니다.

Fictioneers는 월레스와 그로밋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마법 같은 효과와 매력을 The Big Fix Up에서 구현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CG 동영상과 게임플레이의 균형을 찾고 싶었습니다. Unity의 그래픽스 파이프라인과 시네마틱 툴 덕분에 Fictioneers는 원하는 만큼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Fictioneers는 HDRP(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 타임라인, Unity Recorder, 시네머신을 조화롭게 활용해 컷씬 시퀀스를 창조하고 애니메이션화하였습니다. 또한 URP(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를 활용해 동일한 애니메이션 워크플로로 게임 내의 AR 씬을 창조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툴을 활용하면서 Fictioneers 팀은 인앱 AR 게임플레이에 활용된 에셋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고해상도의 영화 같은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Unity 대시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툴 모음은 The Big Fix Up과 Fix Up the City 개발에서 필수적인 요소였습니다.  한 예로 Fictioneers는 DevOps 툴 중 Cloud Build 툴을 활용해 제작부터 테스트 브랜치까지 멀티플랫폼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화된 빌드를 여러 개 구성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세한 보고서, 유닛 테스트 결과, 빌드 상태를 확보해 개발자들이 시간을 엄청나게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LiveOps의 Remote Config 툴은 Fictioneers에게 버튼 클릭으로 명소를 켜거나 끌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면서 사용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또한 툴 관리 기능으로 어떤 위치의 사용자 그룹이 업데이트를 받았는지 제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컴포넌트는 공공 장소의 인구 흐름을 관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능이 되었습니다.

Unity를 라이브러리로 활용하면서 Fictioneers 팀은 Unity 애플리케이션을 별도의 iOS Xcode 및 Android Gradle 프로젝트로 내보내고 기존의 기본 애플리케이션에 임베딩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방법은 혼합 현실 콘텐츠 개발(Unity 내)과 복잡한 UI 및 기존 스토리텔링(기존 네이티브 모바일 앱)을 분리해 빠른 반복과 스토리 검증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간단한 스크립트를 활용해 팀은 Unity와 네이티브 앱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씬 관리나 하이 스코어 업데이트, 인앱 구매 플로우 트리거 등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Unity 런타임을 로드하거나 언로드하게 되자 지원되는 기기 수를 늘리면서도 앱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