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게임 업계의 베테랑인 웨스 포터(Wes Potter)와 하비브 자가푸어(Habib Zargarpour)가 가상 촬영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쳤을 때, 이 둘은 CG 작업에 있어서 감독과 DP가 점점 자리를 내어주게 되면서 발생하는 CG 제작의 공백을 메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밴쿠버에 DMM(Digital Monarch Media)을 설립하고 가상 영화 툴 모음을 통해 기존 영화 제작 방식과 실시간 게임 엔진 기술을 결합했습니다. 목표는 "마치 실시간으로 실제 촬영한 것처럼 제작 과정을 세트의 촬영 현장으로 가져와 감독이 다시 영화의 전면에 서서 중심을 잡도록 하는 것"이었다고 포터는 설명합니다.
DMM은 실시간 엔진에 대한 경험을 활용해 기존의 느린 VFX 파이프라인에 실시간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실시간 엔진은 매우 빨리 렌더링되기 때문에 감독은 변경사항의 영향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한편, 촬영 현장에서는 더 즉흥적인 제작과 빠른 반복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보기 위해 영화관에 갑니다."라고 포터는 강조했습니다. "각 장면에서 감독의 숨결을 느끼고 싶어하죠." 그리고 DMM의 툴이 이를 가능하게 합니다.